↑↑ 영덕군 창수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이 창수면 오촌체험학습장(흙처럼 나무처럼)에서 '만지고 즐기며 나만의 창의적인 오브제를 만들어요'란 주제로 10월 스팀데이와 연계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.   
[경북신문=이상인기자] 영덕군 창수초등학교(교장 신영란)는 최근 전교생이 창수면 오촌체험학습장(흙처럼 나무처럼)에서 '만지고 즐기며 나만의 창의적인 오브제를 만들어요'란 주제로 10월 스팀데이와 연계한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.

  창수초등학교는 이달 한 달간 학년별로 생명공학 및 로봇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창의적 설계를 통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.

  1~4학년은 야생화 화분 만들기 활동으로 코일링 기법을 배워 흙으로 화분 몸통을 만들고 화분 다리를 만들어 붙이고 구멍을 뚫는 활동으로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다.

  5~6학년은 동글이 촛대 만들기 활동으로 기법을 배워 나만의 개성있는 촛대 몸통을 만들었다.

  학생들은 친구와 흙을 만지고 즐기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향상시키고 나만의 오브제가 완성돼 가는 것을 보면서 성공경험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.

  신영란 창수초등학교장은 "스팀데이와 연계한 농촌체 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향상시키고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며 예술과 융합해 작품을 만들면서 지식을 생활 속에서 응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줬다"고 전했다.
이상인   silee626@naver.com